안면도 여행기

2017.07.07

날짜마저 완벽한 안면도 여행기

과제하랴 공부하랴 활동하랴 잠자랴 숨쉬랴 바쁜 요즘!

중학교때 친구들과 오랜만에 만나 짧게 여행을 다녀오기로 했다.

행동대장인 친구가 스케쥴과 예약을 잘 해준 덕분에 완전 힐링여행이 되었다.

안면도로 출발!

역시 우리의 행동대장!

아침을 안먹었을까봐 손수 김밥을 싸왔다... 흑.. 감동뮤 ㅠㅠ

도착하니 정겨운 모습들과 구수한 냄새들이 났다.

안면버스 정류소에 도착하자마자 간곳은 바로 수산시장!

이 친구가 나를 불러 바로 Get했다 

고기역시 빠질수 없지!

행동대장을 중심으로 서비스까지 받아가며 고기를 샀다

픽업서비스란 정말 편한것 같다 ㅎㅎ

마트에서 펜션까지 직접 태워주셨다

오랜만에 타보는 다마스... 덜컹거림조차 기분이 좋았다.

도착하자마자 입이 떡 벌어지는 펜션의 모습에 또한번 행동대장에게 감동했다.

그날펜션이라는 곳이었는데 비싸지 않은 가격에 1박을 할 수 있었다.

바로앞은 바다.... 뷰도 장난이 아니다

  

도착하자마자 짐을 내려놓고 주변을 둘러보러 나왔다

비소식에 울적했는데 다행히 돌아다니는 동안에는 비가 오지 않았다 ㅎㅎ

여기사는 강아지는 안면도 바다의 좋은 풍경 보며 자라는것 같다 ㅠㅠ

귀여운 자식들

    

믿고 먹는 숯불요리다

고기부터 조개 버섯 소라 등등 거한 저녁식사를 했다 >< 

  

흡입!!!

썰물때 바다의 모습이 넘나 아름다웠다

친구중 한명이 뭐좀 잡아오겠다며 날뛰다 자기 발에 상처내서 돌아왔다 ㅋㅋ

사실 완전 까만 밤이 되었을때 풍경도 좋았는데 카메라에 담기 힘들었다 ㅠㅠ

다음날 아침은 내가 요리를 해보았는....데  크흠;; 

남은 재료들을 쓸어넣다보니 잡탕비슷하게 되긴 했지만

맛은 꽤 있었다 ㅎㅎ

이렇게 짧았지만 무척 힐링되었던 여행을 마쳤다

이번에는 비소식 때문에 낚시는 못했지만 다음에 가게되면 낚시도 한번 해보는걸로!